고양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농구단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 무대를 밟게 됐다. 단순한 승리를 넘어, 팀의 역사를 다시 쓴 순간이었다. 고양시는 지난 27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홈경기에서 고양 소노가 창원 LG 세이커스를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고양 소노는 이번 4강 시리즈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정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흔들림 없는 조직력과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확정지었다. 공수 전반에서 안정된 경기 운영이 돋보였고, 선수단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상대를 압도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직접 자리를 찾아 시민들과 나란히 응원전을 벌였다. 경기 종료 후 이 시장은 선수단을 직접 찾아가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포기하지 않는 선수단의 끈기와 고양 시민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결승전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결승 진출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사회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시민들은 SNS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쏟아내며 결승전 직관 열기를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창단 첫 우승'을 향한 기대감은 경기장 안팎을 가리지 않고 고양 전역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이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시선은 마지막 무대, 챔피언 결정전으로 향한다. 창단 첫 결승 진출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이들이 마침내 우승컵까지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고양 시민과 농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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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 진출…고양 스포츠 역사 새로 쓰다
·2026-06-05·2 분 읽기
